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2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구리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지난 18일 가평군청에서 열린 ‘일뜰날’ 모습. ⓒ 경기G뉴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2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구리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리시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경기북부 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노동시장의 재진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매월 열고 있는 ‘일뜰날’은 이번 구리시에서는 남여 구직자 모두에게 취업희망을 실현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지역 구직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500여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마트 월드몰점, 아람평생교육원, 후니드, 인덕종합관리㈜ 등 20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상품지원, 계산대수납원, 동화 구연, 사회복지사, 워커힐호텔 객실 정비 및 지원 인력 등 140여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간접참여 업체 50개소에 대해서는 현장 입사 지원자에 한해 담당 직업상담사가 인사담당자와 면접일정을 조율하고 동행면접을 진행한다.
또 프레디저 직업흥미검사, 이력서 클리닉, 컬러진단과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행사도 연다. 트리콜로지스트, 원예심리치료사, 아동요리지도사 등 여성 유망직종에 대한 현장 전문가와의 직업체험과 창업자금 및 아이템에 대한 상담 제공 등도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종합 일자리 박람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정숙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리, 남양주 지역 구직자들이 많이 참여해 취업 기회뿐 아니라 유익한 정보를 얻어 향후 직업선택에 도움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취업박람회 ‘일뜰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으로 문의하면 참여업체와 채용직종 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