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30일과 10월 6~7일 두 차례에 걸쳐 산림청과 합동으로 광주시 등 도내 10개 시·군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를 진행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항공예찰 조사에 나선다.
도는 29~30일과 10월 6~7일 두 차례에 걸쳐 산림청과 합동으로 광주시 등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항공예찰조사에는 산림청 헬기 연 5대가 동원되며, 예찰조사인력 20여 명이 참여한다.
도는 이번 항공예찰조사에서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5∼8월)에 재발생한 피해고사목을 공중에서 찾아낸 후, 지상에서 다시 정확한 위치를 최종 확인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피해고사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항공예찰은 국·사유림 간 경계를 넘어 도내 지자체와 산림청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문화유적지 및 군사보호구역 등 예찰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까지 예찰조사와 방제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