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는 2일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도의 날’을 맞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선수촌을 방문해 조직위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명예집행위원장 위촉식 후 기념 촬영한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0/20141002164042359157041.jpg)
남경필 지사는 2일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도의 날’을 맞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선수촌을 방문해 조직위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명예집행위원장 위촉식 후 기념 촬영한 모습. ⓒ 경기G뉴스 유제훈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인천 아시안게임 ‘1일 명예집행위원장’에 위촉됐다.
남경필 지사는 2일 오전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도의 날’을 맞아 송도에 있는 2014 인천 AG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조직위로부터 1일 명예집행위원장 위촉장을 받았다.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전국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영수 인천 AG 조직위원장과 환담을 나눈 남 지사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의 일부 경기는 안양·고양·화성 등 경기도 지역에서도 많이 열렸다”며 “앞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할 때 인천·경기·서울 따로 하지 말고 전체가 아울러서 함께했으면 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남 지사의 도정이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이번 아시안게임도 경기도에서 많이 협조해 줘 감사하다”며 “국제대회는 지자체 한 곳에서 치르기가 어려운데 좋은 의견이다”고 답했다.
남경필 지사는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 상황실에 들러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남 지사는 오전 11시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을 찾아 이에리사 선수촌장의 안내로 선수촌을 둘러봤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0/20141002165354206708149.jpg)
남 지사는 오전 11시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을 찾아 이에리사 선수촌장의 안내로 선수촌을 둘러봤다. ⓒ 경기도청
남 지사는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으로 이동해 이에리사 선수촌장의 안내로 선수촌을 둘러봤다. 이어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박순호 AG 선수단장 등과 함께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올린 경기도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남 지사는 여자 펜싱 플뢰레 개인 동메달과 단체 금메달을 딴 남현희 선수, 남자 펜싱 에페 개인·단체 금메달 2관왕인 정진선 선수 등을 만나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 입장권 구매를 적극 지원했다. 도 공무원 5532만 원, 시군 공무원 9748만 원, 공공기관 2777만 원, 기업체 등 4억5860만 원 등 총 6억3917만 원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드 주경기장 야외무대에서는 아시안게임을 축하하는 경기도립국악단의 파견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경필 지사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박순호 AG 선수단장, 남현희·정진선 선수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0/20141002165354204725784.jpg)
남경필 지사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박순호 AG 선수단장, 남현희·정진선 선수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