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오는 11월까지 6주간 주 1회에 걸쳐 5차 심심풀이(心心Fre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0/20141007104632292979527.jpg)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오는 11월까지 6주간 주 1회에 걸쳐 5차 심심풀이(心心Fre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경기G뉴스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오는 11월까지 6주간 주 1회에 걸쳐 5차 ‘심심풀이(心心Fre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심풀이(心心Free)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중학교, 다문화가정 자녀 그룹을 선정해 진행하는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다. 센터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경기북부지역 내방상담 및 찾아가는 상담 대상자 중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선정했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이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표현이 어려운 학생들이 그룹별 작업에 참여해 상호작용의 기회를 갖는 한편, 완성품을 통해 감정적 자극을 유발해 자신의 심리적 욕구를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의 과정과 미술작품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인터넷이 아닌 다른 활동에서도 즐거움을 얻는 데 주안점을 뒀다.
차정숙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 소장은 “아동·청소년 시기는 건강한 정서발달과 인격발달을 지향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서 가족관계와 또래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되고 문제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인터넷 중독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사후관리가 필요한 인터넷 과몰입 대상자에게 마음이 건강해지는 프로그램 제공 및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심프리(心心free)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터넷 과몰입 자녀를 둔 부모는 경기도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031-8008-8057~9)에 心心free 프로젝트 및 상담을 신청하면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