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조회를 통해 ‘넥스트 경기’ 비전을 밝힌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 산업 등 각 영역에서 혁신을 통해 경기도민의 미래 삶을 약속드리겠다”고 선언했는데요.
그러면서 넥스트 경기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넥스트 판교’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넥스트 판교란 ‘일자리 70만개 창출’과 관련된 사업으로 판교에 창조경제벨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 담겨있습니다.
왜 판교를 택했는지 남 지사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볼까요.
![경기도의 새 프로젝트 `넥스트 판교` 4만3천개 일자리 기대](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0/20141013113354107001759.jpg)
경기도의 새 프로젝트 `넥스트 판교` 4만3천개 일자리 기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넥스트 판교 사업은 우리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산 증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 경기도는 이미 판교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만큼 넥스트 판교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능력이 있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중앙정부,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 중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날 오후 박수영 행정1부지사의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이 알려졌습니다.
이제 그 내용을 풀어봐야겠죠?
![경기도의 새 프로젝트 `넥스트 판교` 4만3천개 일자리 기대](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0/20141013113354115580245.jpg)
경기도의 새 프로젝트 `넥스트 판교` 4만3천개 일자리 기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창조경제밸리 조성은 기재부, 국토부, 미래부 등 중앙정부와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조성규모는 14만평 내외입니다.
현재 중앙부처, 성남시와 상당부분 긴밀한 협의가 진행된 상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절차가 착수될 예정인데요. 늦어도 2016년 상반기까지 관련절차를 완료하고 부지공사 착공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기업 분양은 2017년 초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조성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약 600여개의 기업이 이곳에 들어서 4만 3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새 프로젝트 `넥스트 판교` 4만3천개 일자리 기대](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0/20141013113354119137129.jpg)
경기도의 새 프로젝트 `넥스트 판교` 4만3천개 일자리 기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이를 위해 경기도는 1500억원 이상의 자체예산과 경기도시공사의 자금 등을 투입한다는군요.
2018년 이후 넥스트 판교 조성이 완료되면 판교 일대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 및 벤처 지원지설이 밀집해 1500여개 기업과 10만여명이 근무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창조경제 클러스터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또, 국내외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원 오픈랩을 유치해 판교의 자체 인력 양성 시스템을 마련하고 벤처캐피탈 등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혁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넥스트 판교가 창조경제의 메카로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길 기대해 봅니다.
![경기도의 새 프로젝트 `넥스트 판교` 4만3천개 일자리 기대](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0/20141013113354117466479.JPG)
경기도의 새 프로젝트 `넥스트 판교` 4만3천개 일자리 기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출처/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
[글. 사진: 달콤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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