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 오산문화회관에서 제 8회 학생예능경연대회가 열렸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한 대회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는 큰 대회다. 부분은 합창과 중창, 합주와 중주, 피아노 독주, 독창, 독주가 있고, 이 모든 분야에서 총 407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의 주제는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여행’이다. 이 대회를 주최한 화성오산교육청의 강윤석 교육장은 “다가오는 공감과 감성의 시대를 위해 우리 학생들이 타고난 재능과 기량을 발휘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인재,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가진 융합형 인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연설을 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여러 팀이 참가하였는데, 이날 공연한 팀들은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자신들이 갈고닦은 기량과 재능을 적극적으로 뽐내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임현민 학생은 “좋은 경험이었고, 내년에도 나가고 싶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같은 유익한 경연대회들이 더욱더 많이 열려, 우리 학생들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인재가 되고,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가진 융합형 인재로 발돋움하기를 바라는 강윤석 교육장의 생각이 널리 퍼져나간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