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경기도내 12개 시·군에서 평생학습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16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평생학습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 평생교육 중장기 과제인 ‘인생 100세, 행복한 삶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평생학습축제는 각 시·군과 평생학습 유관기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평생학습 참여자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이다.
평생학습축제가 열리는 곳은 부천, 이천, 김포, 시흥, 여주, 의정부, 남양주, 구리, 평택, 과천, 안양, 의왕 등 모두 12개 시이다.
축제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노인, 은퇴자 등 다양한 평생학습 대상자들에 실시하는 프로그램 안내를 비롯해 학습상담 등이 마련됐다. 또한 평생학습 성과물인 시화, 공예, 사진 등 작품들도 전시된다. 대부분 축제에서는 문해백일장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를 찾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 어울림 무대도 마련된다.
조학수 도 교육정책과장은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이 도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실있는 축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 총 24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행복학습센터 등 평생학습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