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기자는 지난 8일 안성천문대에 다녀왔다. 당일은, 월식이 이루어지던 날이다. 월식이란 지구 주위를 도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를 만날 때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월식은 한 세기에 여덟 번 발생한다.
월식의 모습 ⓒ 이서연/꿈나무기자단
달과 지구의 거리는 약 38만4.400km다. 달에는 바다와 크레이터가 존재한다. 달의 바다는 달의 어두운 부분에 있다. 그리고 크레이터란 달의 구멍 뚫린 부분을 말하는데,이것은 운석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달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고, 태양의 빛을 받아서 그대로 반사하는 것이다.
달 모양 변화를 모형으로 만들고 있는 기자 ⓒ 이서연/꿈나무기자단
옥상에 올라가서 직접 쌍안경으로 달을 관찰한 뒤, 만들기를 하고 천체망원경으로 엄청 자세히 관찰했다. 달은 빨갛고 흐렸다.
이번 탐방을 통해 천문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월식에 대한 궁금중도 풀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