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일 오전 안성시청 대강당에서 안성시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통일비전 양성 및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시·군 공무원 순회 통일교육을 실시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0/20141020133704455799442.jpg)
경기도는 20일 오전 안성시청 대강당에서 안성시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통일비전 양성 및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시·군 공무원 순회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20일 오전 10시 안성시청 대강당에서 안성시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통일비전 양성 및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시·군 공무원 순회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국제적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해외 통일문제 전문가 브루체 베치톨(Bruce Bechtol)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군사력 증강과 북한인권에 대한 충격’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경기도는 미래지향적, 긍정적 통일담론 형성을 위해 매년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회 통일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시·군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11개 시·군 2200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순회 통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의 통일의지 확립과 공직자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지난 4년간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49명의 한반도 통합역량을 갖춘 통일대비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향후 2023년까지 4천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 도는 최근 조직개편에서 남북협력담당관실을 통일기반조성담당관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치단체로서 실효성 있는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