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이 다양한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연인산도립공원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0/20141020135755434723606.jpg)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이 다양한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연인산도립공원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모습. ⓒ 경기G뉴스
경기도의 연인산도립공원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인산도립공원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의 참가자 수는 산림치유, 휴양에 관한 관심 증가로 10월 현재 1만5608명을 기록하며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인산도립공원은 유치원생부터 일반 성인은 물론 사회적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우들까지 숲을 체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환경부장관으로부터 프로그램의 공익성을 인정받았다.
그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연인산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는 아토피 없는 경기도를 위해 2011년부터 꾸준히 운영돼 왔으며, 숲체험 힐링과 청심국제병원의 1:1 맞춤 의료진단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잣나무 숲속에서의 다양한 현장체험활동 및 자연명상 등 산림휴양과 더불어 숲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재인식하게 만들고, 창의성과 감성을 발달시키는 등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연인산도립공원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울창한 산림 내의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이 절경이다. 지난 18일 ‘가평 물·별·숲 생태체험 페스티벌’에서 숲힐링 체험 부스가 운영돼 많은 도민에게 연인산의 자연을 느낄 기회를 제공했으며, 17~19일 사흘간 도립공원 내에서 가평 지역축제인 ‘아홉마지기 차·조밭축제’를 개최 지원해 전통문화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등을 제공했다.
이세우 도 공원녹지과장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도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인산도립공원(031-580-0900)의 각종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www.yeoninsan.go.kr)를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