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동절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기동안전 특별합동 점검’을 실시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0/20141022174943119620762.jpg)
경기도는 동절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기동안전 특별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 경기G뉴스 유제훈
경기도가 동절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기동안전 특별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두 차례로 1차 점검은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2차 점검은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도는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성에 맞춰 토목, 건축, 소방 등 팀별 전문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도는 점검 전담팀을 4팀 16명으로 구성, 배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군 및 유관기관 참여인력을 권역별 특성에 따라 지역별로 안배해 배치한다.
총 300개소에 대해 진행되는 이번 특별합동 점검은 재난발생 우려가 큰 시설물(213개소)과 계절별 위험요인으로 관리가 필요한 시설(87개소)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도는 특정관리대상시설물 가운데 D/E급에 해당하는 재난위험시설 150개소를 비롯해 항만·터널 등 재난 발생 시 사회적 파급력이 중요한 시설 4개소, 강풍·폭설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건설 공사장 12개소, 교통두절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47개소 등 총 213개소를 점검한다.
계절적 위험요인으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 2개소, 사회적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복지시설 80개소, 겨울철 스키시즌에 대비한 스키장 5개소 등 총 87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시설별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실태조사 및 운영계획, 시설물 및 건축물의 손상 등 안전성 여부, 전기·기계·가스 설비의 안전관리 상태, 화재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및 소화장비 관리상태, 기타 안전관리지침 준수 여부와 소방차 출동도로 확보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