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차오름홀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경기북부지역 HR 담당자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 경기G뉴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28일 경력단절 여성취업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북부지역 HR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북부 시·군 여성취업담당을 비롯해 여성친화일촌협약 업체 23개, 중소기업청 북부사무소,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워킹맘연구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고용동향 및 여성인력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의정부고용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의 기업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업체들의 이용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각 기업에서는 여성인력 채용에 대한 사례를 공유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력단절여성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와 여성친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경기북부 여성들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참석 기관들은 향후 여성근로자의 지속적 고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차정숙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앞으로 관련기관들과 꾸준히 연계해 경기북부지역 여성취업의 해결사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경기북부 시·군을 비롯한 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