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판교공공지원센터 빅파이추잔단에서 ‘빅파이 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열린 ‘안전행정부-경기도 정부3.0 현장토론회’에서 빅데이터 기업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경기도가 빅파이(Big-Fi, Bigdata Free Information)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9일 판교공공지원센터 6층 빅파이추진단에서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빅파이추진단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파이 소통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빅파이추진단의 향후 업무추진방향 발표, 서울시 올빼미 버스·치안CCTV 설치 최적지 파악 등 빅데이터 분석 활용사례 발표,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공공기관과 민간의 사례발표 및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데이터로 만드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구현을 위한 빅파이 프로젝트의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빅파이추진단은 민선6기 주요공약사항인 빅파이 프로젝트를 전담하기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신설된 조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시범사업 추진,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도정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추진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설명회,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의회와의 업무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