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농협 고양하나로클럽에서 ‘2014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5월 러시아에서 활동한 경기도 여성기업 통상촉진단 모습. ⓒ 경기G뉴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여성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농협 고양하나로클럽에서 ‘2014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여성 기업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고, 여성기업의 홍보 및 생산품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참가기업의 부스 설치비를 지원한다.
판매전이 열리는 농협 고양하나로클럽은 평일 1만여 명, 주말에는 1만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들이 많아 도내 여성 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기업은 ▲올팩코리아 ▲㈜건강사랑 ▲제이엠그린 ▲㈜세신산업 ▲㈜쏘울 ▲㈜브니엘월드 ▲철수식품 ▲㈜성우금속 ▲㈜늘푸른 ▲면나라식품 ▲미즈스타킹 ▲방울랜드 ▲보래 등 총 13개사이다.
참가기업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액세서리 ▲화장품 ▲패션잡화 ▲호신용스프레이 ▲방향제 ▲탈취제 ▲비누·샴푸 ▲로션 ▲세제 ▲세정제 ▲제습제 ▲바로죽 5종 ▲전기 카페트 ▲웰빙 쌀국수 ▲온수매트 ▲반신욕기 등이다.
전시기간 중 판매실적이 우수한 기업에는 2015년 농협하나로클럽 등 대형유통망 입점 우선지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방문객은 참가기업의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중기센터 임달택 창업성장지원본부장은 “도내 여성기업체는 25만여 개로 전체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판매전 입장료는 무료며, 판매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