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홈런’에서 김훈·이봉주·유승민을 만나자 ⓒ 경기G뉴스 제공
경기도 ‘홈런’에서 김훈·이봉주·유승민을 만나자
경기도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온라인교육콘텐츠 ‘하우 투(How to) 시리즈’ 를 선보인다. ‘하우 투 시리즈’는 마라톤의 이봉주, 탁구의 유승민, 농구의 김훈 등 전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내용 전문가로 출연해 그들만의 노하우와 전략을 가르쳐주는 생활체육 분야 온라인교육 콘텐츠다. 전 과정이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도내 생활체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일반인이 직접 촬영에 참가해 스타들과 함께 운동시범을 보여준다. 지난 10월 20일 가장 먼저 오픈한 과정은 농구선수 김훈과 함께하는 ‘하우 투(How to) 농구’ 과정이다. 이 과정은 드리블부터 패스, 슛, 공격과 수비 등 농구의 기초부터 경기전략까지 김훈 감독이 직접 시범을 통해 자세하게 가르쳐준다. 또한 경기도 수원과 용인 지역대회 중등부 우승팀인 중학생 6명이 직접 촬영에 참가해 보다 생동적인 영상으로 구성됐다. 홈런은 오는 12월까지 마라톤, 골프, 탁구, 헬스 과정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교육 담당자는 “그동안 생활체육 분야 과정 개설에 대한 도민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홈런의 하우 투 시리즈가 경기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도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홈페이지(www.homelearn.go.kr) 또는 학습지원센터(1600-0999)로 문의하면 된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확대 시행 ⓒ 경기G뉴스 제공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확대 시행
NFC(비접촉 근거리 무선통신기)를 이용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시범사업이 10월 말 종료됨에 따라 경기도가 11월부터 도내 28개 시군에서 본격적인 서비스 실시에 들어간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택시 조수석에 부착된 NFC(근거리무선통신) 장치에 스마트폰을 대면 택시회사 이름, 차량번호, 연락처, 승차시간 등 탑승 정보가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도는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12월까지 2억2400만원을 투입해 28개 시군에서 NFC 태그 부착 택시를 신규 1만9151대를 더해 2만9998대로 늘리고, 택시 내 모든 승객석에 안심귀가서비스 태그를 설치해 승객 이용편의 증진 및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도내 전체 택시 3만 6819대의 82%에 달하는 규모다. 서비스 확대 시행과 함께 현재 보조석 머리받침대 1곳에 설치돼 있는 NFC 태그를 보조석 대시보드와 운전석 머리받침대 등 총 3곳에 설치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보조석 머리받침대에만 NFC태그가 있어 뒷좌석 승차자만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하려면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가 필요하며, 이용 전 휴대전화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사용자는 휴대전화에 경기도 택시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해야 하며 택시 승하차 정보를 전송할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최대 10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11월 7~15일 경기옛길 도민 걷기대회 개최 ⓒ 경기G뉴스 제공
11월 7~15일 경기옛길 도민 걷기대회 개최
경기도 600년 역사가 곳곳에 살아 숨 쉬는 ‘경기옛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삼남길·의주길 등 경기옛길에서 경기도 600년을 기념하는 걷기행사 ‘경기옛길 따라 릴레이 종주 및 도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의주길과 삼남길 전구간 종주(11.7~14)와 도민 걷기대회(11.15)로 나뉘어 진행된다. 의주길(총 50km) 3일, 삼남길(총 90km) 5일 등 총 8일에 걸쳐 해당 지역 문화원과 연계해 진행되는 경기옛길 종주는 숙박 없이 주간에 진행되며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다. 지역과 지역의 경계선에서는 경기도 600년 및 삼남길·의주길 깃발을 인수인계하는 퍼포먼스도 벌이고, 코스 주요 경유지에는 재능 기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수원시 화서동 서호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이목동 해우재를 거쳐 의왕시청까지 약 8km 구간에서 진행되는 도민 걷기대회가 열린다. 미리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우재까지의 중급코스와 의왕시청까지 걷는 상급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걷기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옛길 인터넷 홈페이지(cafe.naver.com/oldroad)로 신청하면 된다.
연인산 도립공원,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 G-LIFE 편집팀
연인산 도립공원,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의 연인산도립공원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인산 도립공원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의 참가자 수는 산림치유, 휴양에 관한 관심 증가로 10월 20일 현재 1만5608명을 기록하며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인산도립공원은 유치원생부터 일반 성인은 물론 사회적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들까지 숲을 체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환경부장관으로부터 프로그램의 공익성을 인정받았다. 그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연인산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는 아토피 없는 경기도를 위해 2011년부터 꾸준히 운영돼왔으며, 숲체험 힐링과 청심 국제병원의 1 : 1 맞춤 의료진단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잣나무 숲속에서의 다양한 현장체험활동 및 자연명상 등 산림휴양과 더불어 숲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재인식하게 만들고, 창의성과 감성을 발달시키는 등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연인산도립공원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울창한 산림 내의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이 절경이다. 연인산도립공원(031-580-0900)의 각종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yeoninsan.go.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웃 간 따뜻한 사랑, 웹툰으로 표현해요 ⓒ 경기G뉴스 제공
이웃 간 따뜻한 사랑, 웹툰으로 표현해요
경기도는 이웃 간의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표현하는 에피소드 수집을 위해 제5회 경기도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웹툰,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기도웹툰 공모전은 웹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전 주제에 맞는 10컷 이상의 웹툰 완결본을 이미지(jpg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은 물론 팀을 이뤄 작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선택 키워드는 경기도의 꿈·희망, 어린이, 안전, 여행, 교통, 다문화, 생활이야기, 소통·화해, 취업, 따뜻한 이야기 등으로 경기도이야기(gnews.gg.go.kr)나 Daum 공모전 사이트에 11월 14일까지 접수하면된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 50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시상금의 20%를 기아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세계 어린이를 위해 입상자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김동욱 경기도 뉴미디어기획팀장은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역경을 딛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면서 “웹툰 작가를 꿈꾸는 많은 분들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결과는 11월 27일 경기도이야기와 Daum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작품은 경기도이야기 홈페이지 등 경기도 홍보 매체에 두루 소개된다.
여주 도자세상에서 ‘산더미 우리 그릇전’ 열려 ⓒ G-LIFE 편집팀
여주 도자세상에서 ‘산더미 우리 그릇전’ 열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도자 제품을 판매합니다!” 한국도자재단은 여주 도자세상 일원에서 11월 16일까지 ‘산더미 우리 그릇전’을 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도자를 1000원에서 3만원까지 균일가에 접할 수 있다. 특히 그릇전에서는 생활 도자 세트를 초특가에 판매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선 도자 체험과 고구마 굽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관심거리. ‘산더미 우리 그릇전’을 찾은 가족 관람객을 위해 노천 가마에서 도자를 굽는 노천 소성 이벤트와 고구마 등 먹을거리 굽기 행사가 그것이다. 여기에 도자 풍경에 소원을 적어 걸어보는 체험과 물레 시연, 난타 및 사물놀이와 전통공연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또한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는 한국 도예계의 중견 작가들과 숨겨진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릴레이 전시 ‘한국생활도자100인전’의 여섯 번째 전시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한국의 찻그릇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20일에 열려 내년1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산더미 우리 그릇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 경기G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