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이하 K-BEAUTY EXPO 2014)가 ‘K-BEAUTY, 세계로’를 주제로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국내 최대 미(美)의 향연 ‘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4)’가 ‘K-BEAUTY, 세계로’를 주제로 30일 화려한 막이 올랐다.
11월 2일까지 4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에는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케어, 피트니스, 패션 등 뷰티산업 전 분야 350개사 530부스가 참가해 국내 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조망해 볼 수 있다.
경기도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뷰티산업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뷰티박람회를 개최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킨텍스 1전시장 4홀 로비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조광주·고오환·김보라·서영석·안승남·홍석우 도의원, 임창렬 킨텍스 대표, 최영희 한국미용인협회 회장 등 뷰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현덕 실장은 “뷰티박람회에서는 우리나라 아름다움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며 “최근 중국, 동남아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많이 찾고 있다.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국내 뷰티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경기도에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는 “K-BEAUTY EXPO가 국내 뷰티산업 중소기업들이 세계로 나아가는 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킨텍스가 든든한 파트너가 돼 주겠다”고 밝혔다.
‘2014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에는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케어, 피트니스, 패션 등 뷰티산업 전 분야 350개사 530부스가 참가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이번 뷰티박람회에는 수출상담회, 마케팅 세미나, 혁신제품 어워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수출상담회에는 동남아시아, 중동, 러시아 등 25개국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에 대한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마케팅 세미나는 30일 ‘디지털 실크로드를 통한 뷰티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방안’에 이어 31일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가 개최된다.
참가기업 중 혁신제품을 선정하는 ‘K-BEAUTY EXPO 2014 Editor’s Choice 9’는 해외 뷰티 전문 미디어인 싱가포르 마이팻포켓(MyFatPocket), 베트남의 베트남플러스(VietnamPlus), 미국에 본사를 둔 에이빙뉴스(AVING News)가 사전심사 및 현장취재를 통해 최고의 혁신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선정결과는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일 오전 11시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뷰티박람회의 모든 현장 부대행사는 참관객과 참가업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참여형 부대행사들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
(www.k-beautyexpo.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한 부스를 찾은 외국인이 제품을 보고 만족해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미용체험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