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챔피언십에 참가한 학생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 정서원/꿈나무기자단
“파이팅!”을 외치며 즐거워하는 고양시 축구 꿈나무들을 만나보았다. 지난 1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는 고양시 축구 꿈나무들 400여 명이 모여 멋진 축구 경기를 하고 있었다.
이 대회는 고양시(시장 최성)가 후원하고, 고양대교가 주최한 고양대교와 함께하는 풋볼챔피언십이다. 고양시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방과 후 축구팀이 참가하여 지난해부터 2년째 진행되고 있는 축구대회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팀도 더 늘었고 새로 3, 4학년부가 신설되어 뜨거운 열기 속에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가 열렸다.
4학년부 고양초와 풍산초의 경기 모습 ⓒ 정서원/꿈나무기자단
경기는 3학년부 4학년부 5-6학년부의 세 부분으로 치루어졌다. 5-6학년부는 예선을 거쳐 8강에 진출한 8개 학교가 8강 토너먼트 및 결승전을 했고, 3, 4학년부는 각각 8개 학교가 참가해 챔피언 결정전과 순위 결정전을 했다. 축구 꿈나무들은 열띤 응원 속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