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2014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를 연다. 현장 배치도. ⓒ 경기G뉴스 허선량
사회배려계층 단체 아동들의 체력증진과 인성교육, 사회성 함양 효과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를 연다.
1일 오전 10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지는 ‘2014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에서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풋살, 티볼 등 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풋살은 에스빌드수원월드컵풋살파크에서 16개 시·군 32팀이 리그전·토너먼트, 티볼은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11개 시·군 22팀이 토너먼트로 총 1천여 명의 유소년이 참여한다.
올해 리그에는 18개 시·군 104개 클럽이 참여해 이 가운데 54개 클럽이 결선을 치른다.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사업은 지난 2011년 3월 21일 경기도생활체육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 간 협약체결을 계기로 2013부터 시작됐다.
2013년에는 도내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에서 96개 클럽(풋살 64, 티볼 32)으로 시작됐으며 아동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에 참여하는 유소년들은 팀별로 전문지도자를 통해 주 1회씩 7개월간 운동을 배우며 리그에 참여한다.
도와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018년까지 300개 클럽 참가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