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급행버스 빈자리 정보서비스 제공’ 사례가 최근 진행된 ‘정부3.0 우수사례 道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급행버스 빈자리 정보서비스 제공’ 사례가 최근 진행된 ‘정부3.0 우수사례 道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상의 ‘광역급행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 제공’ 사례는 빈자리 숫자를 스마트폰, 인터넷 홈페이지, ARS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야만 빈자리 수를 알 수 있는 불편함과 버스정보의 오류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대학생, 회사원, 가정주부 등 도민심사단과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 및 시·군에서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광역급행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 제공’ 등 12건의 사례가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광역급행버스 빈자리 정보서비스 제공’ 사례는 다음 달 개최되는 안전행정부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사례로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직행좌석버스 전 노선에 대해서도 빈자리 정보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며, 2015년에는 도내 시군에서 운영하는 정류소 안내전광판으로도 빈자리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역급행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경기버스정보2’에서 제공되며, 인터넷 홈페이지
www.gbis.go.kr와 모바일(m.gbis.go.kr), 자동응답전화(1688-8031) 등으로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