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일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일원에서 숲 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과 효율적인 산물수집을 위한 ‘숲 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일원에서 숲 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과 효율적인 산물수집을 위한 ‘숲 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숲 가꾸기 담당자 현장 실무역량·관리능력 향상과 기계화 산물수집 시연을 통한 산물수집 확대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도·연구소, 시·군, 산림조합, 산림기술사, 산림법인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다루는 주요 내용은 숲을 생태적, 경관적으로 건강하며 다양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숲으로 가꿀 수 있는 방안 실연과 토론, 트랙터 집재기, 우드그랩, 윈치, 수라 등 임업기계 장비를 이용한 숲 가꾸기 산물 수집 시연이다.
특히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업재해를 줄이고 사업장 관리감독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재해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업안전 맞춤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장토론회에서 도출된 각종 문제점을 보완 수정 하여 숲을 건강한 산림자원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며, 또한 숲가꾸기 현장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만이 가장 확실한 안전대책이므로 계속해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 토론회 후 수집된 나뭇가지 등 숲가꾸기 산물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겨울나기 땔감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