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조를 하는 사람들 ⓒ 이세희/꿈나무기자단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둔배미공원은 2004년에 조성되었으며, 전체 면적은 4만4536㎡이며 잔디 면적은 2230㎡인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울창한 나무와 함께 풋살구장 1개, 족구장 1개, 농구장 1개가 있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풋살구장 ⓒ 이세희/꿈나무기자단
이곳은 안산 제일의 포구이자 군자적 요새지로서 원포, 원당포라고 불렸는데 고려 시대부터 둔전병(군사상 중요한 요지이거나 군대가 오래 머무는 곳에서 농사를 짓는 병졸)들이 부치는 논배미가 있었으므로 일명 ‘둔배미’라고도 불렀다 한다. 밤늦게까지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주민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