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문화이자 한국인의 밥상에는 절대 빠지면 안 되는 김장김치!!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드는 것이 월동준비의 첫 시작인 만큼 김장은 우리 어머니들에겐 아주 중요한 연례행사입니다.
싱싱한 배추를 쩍 갈라서 굵은 소금 솔솔 뿌려 배추를 한 소쿠리 절여두고, 산삼만큼 건강에 좋다는 가을 무를 써억 썰어 준비한 다음 생강, 마늘, 고춧가루, 새우젓 등 맛있는 김치양념과 버무려 김치 속을 준비합니다. 김장을 하는 날엔 하루 종일 허리 한번 펴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바쁘게 일해야 하지만, 김치통 가득 김치를 꽉꽉 채우고 나면 그렇게 뿌듯하고 든든할 수가 없죠.
오늘은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드는 노하우를 알아보고 또 완벽한 김장준비를 위해서 빠질 수 없는 경기사이버장터 김장김치 이벤트를 살펴볼게요.
맛있는 김장김치 만드는 방법 하나. 김장날짜 정하기
쉽고 맛있는 김장, 경기도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다? 김장 완전 정복!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언제 김장을 해야 가장 맛있는 김치가 될까요? 흔히 입동 5일 전후에 담근 김장 맛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2~3일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겨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김장 날짜도 점점 늦어지고 있는 거랍니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어버리고 또 기온이 너무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서 제 맛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평균 기온이 4도정도 되는 날 김장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 군요.
맛있는 김장김치 만드는 방법 둘, 좋은 재료 고르기
쉽고 맛있는 김장, 경기도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다? 김장 완전 정복!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싱싱한 배추와 좋은 재료를 고르는 것입니다. 배추는 푸른 잎이 많고 잎 두께가 얇으면서도 잎과 잎 사이가 벌어짐이 없이 착 붙어있는 것이 상품에 속해요. 특히 햇배추는 몸통이 중간 정도로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만큼 속이 꽉 차있다는 증거에요. 줄기의 흰 부분을 눌렀을 때 단단하고 속을 갈라보았을 때 연노랑 빛을 띄는 배추가 달고 맛있는 배추랍니다. 연녹색 겉잎까지 모두 붙어있는 배추를 고르세요.
산삼보다 좋다는 가을 무는 바람이 들지 않고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해요. 무청이 싱싱하고 빛깔이 선명하는 무가 맛있는 무입니다. 또 큰 무는 김장김치 용으로 작은 무는 깍두기 무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고추는 모양이 마르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며 주름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빛깔이 선명하면 햇고추로 빻은 고춧가루에요. 김장김치 할 때는 너무 매운 것보다는 다른 양념과 잘 섞을 수 있을 정도의 적당히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합니다. 요새는 중국에서 들어온 저품질의 고춧가루가 국내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으니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해요.
쉽고 맛있는 김장, 경기도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다? 김장 완전 정복!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대파나 쪽파는 뿌리 부분을 잘 보셔야 하는데요. 뿌리 쪽에 흰 부분이 많고 윤기가 돌면서 부드럽다면 아주 싱싱한 대파, 쪽파입니다. 새우젓은 새우의 형태가 분명히 남아 있고 살이 통통하면서 분홍색이 도는 육젓이 좋죠. 국물을 찍어 먹었을 때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감돈다면 합격! 멸치젓은 새우젓과 반대로 푹 삭아서 뼈가 보이지 않아야 좋은 제품이에요.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달착지근한 맛을 내며 거무스름하면서도 붉은 빛을 내는 액젓을 상품으로 본답니다. 싱싱하고 건강한 재료를 준비했다면 이미 그 해 김장은 성공한 거나 다름 없어요.
맛있는 김장김치 만드는 방법 셋, 김장김치 보관방법
쉽고 맛있는 김장, 경기도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다? 김장 완전 정복!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겨울 내내 두고두고 먹어야 하는 김장김치는 담그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관하는 방법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변하는 만큼 보관법도 중요합니다. 원래 김치는 항아리에 담아 땅속에 파묻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왜냐하면 땅 속은 김치 발효에 좋은 0~1℃ 가 유지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전원주택이 아닌 이상 항아리에 김치를 보관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경우 베란다 등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골판지 상자 속에 톱밥이나 겨를 채우고 그 안에 항아리를 넣어두면 땅에 묻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요.
또 요새는 시중에 김치냉장고가 잘 나와있어서 오래오래 변하지 않는 김치를 맛볼 수 있게 되었죠. 김치 냉장고에 담겨있는 김치를 꺼낼 때는 손에 물기를 없앤 상태에서 김치가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이 길지 않도록 빠르게 꺼내야 합니다. 손에 있는 물기가 김치에 닿으면 곰팡이가 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김치가 공기와 접촉하면 빨리 시어지기 때문에 한번 꺼내 먹을 만큼씩 작은 용기에 미리 담아두는 것도 맛있는 김장김치를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맛있는 김장김치 만드는 방법 넷, 경기사이버장터 김장김치 이벤트
쉽고 맛있는 김장, 경기도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다? 김장 완전 정복!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올해 김장준비를 위해 어머니들이 꼭 체크해야 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에서 10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무려 6주 동안 열리는 김장이벤트이죠. 이미 많은 분들이 발 빠르게 이곳에서 김장준비를 하고 계신데요. 김치, 절임배추, 양념 속 등을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서 주부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편이랍니다.
이번 김장이벤트는 아삭한 절임배추와 김장속을 함께 파는 모음전과 집에서 담근 것처럼 맛있는 김장김치 완제품을 나눠 판매하고 또 수육용 목살, 삼겹살 공동구매 행사까지 함께 진행되고 있어요.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절임배추를 최고 63%까지, 절임배추와 김치속 양념 묶음상품은 최고 58%까지 업체별 한정수량으로 할인 판매하는 경기사이버장터는 믿을 수 있는 품질과 맛으로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주부님들이 찾는 알뜰시장이랍니다. 각 업체마다 한정수량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니 서두르세요.
쉽고 맛있는 김장, 경기도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다? 김장 완전 정복!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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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이 잘 되면 한 해가 편안하다고 하죠. 그래서 옛날 조선 왕실에서는 김장하는 날짜를 하늘에서 정해준다고 하기도 했답니다. 올 해 김장은 엄마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담그는 것 어떠세요? 어머니의 어깨도 주물러 드리면서, 또 맛있는 김치속에 뜨끈한 수육 한 점 입에 넣어드리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김장하시길 바랄게요.
[출처/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
[글. 사진: 달콤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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