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양주시는 26일 오전 7시 30분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경기 북부 섬유 CEO 조찬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4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현장 모습. ⓒ 경기G뉴스 허선량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양주시는 오는 26일 오전 7시 30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경기 북부 섬유 CEO 조찬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조찬 포럼은 경기북부 섬유 CEO를 대상으로 우수 섬유기업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영마인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인 성기학 ㈜영원무역 사장이 ‘매출 2조 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는 영원무역의 성장 배경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성 회장은 1974년 영원무역을 창업해 해외유명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97년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들여와 국내 아웃도어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경 없는 기부활동, 적극적인 조림, 환경보호 활동 등 해외투자국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섬유의 날’에는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 2010년 사회 공헌활동 공로로 국제월드비전 총재상을 수상했다.
세계 섬유산업의 메카로 발전 중인 경기도는 고급 니트 세계시장 점유율 40%,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32%, 섬유 제조업체 7500여개 사, 섬유제조 종사자 6만 명 등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
도는 지난해 5월 섬유업계, 지자체, 관련단체 등이 ‘섬유산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화합을 위해 ‘경기 섬유인의 날’을 제정했다.
앞서 남경필 지사는 지난 7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열린 ‘2014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에서 “경기도 섬유산업의 꾸준한 발전과 수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찬포럼은 섬유단체, 기업 대표 등 15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www.gtextopi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팩스(031-851-0057)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조찬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섬유센터운영팀(031-850-3624) 또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031-851-00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