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4일 내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교육훈련센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 경기G뉴스
201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교육훈련센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4일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공동교육훈련센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문성을 갖춘 공공직업훈련기관, 사업주 단체, 지역 대학, 공공기관 등 기관·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사업 취지 및 참여 절차·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변이 이뤄졌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경기도가 올해부터 5503명을 대상으로 국비 99억원을 지원받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이다. 전국 14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중 경기도 사업이 가장 잘되고 있는 것으로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이외에도 일학습 병행제 사업으로 듀얼공동훈련센터 6개소,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시범운영으로 2개 특성화고가 선정돼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공동교육훈련센터 사업신청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며, 12월까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 공단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초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한연희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경기도의 그간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통해 현장 수요자 중심의 내실있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처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팀(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 230 중앙빌딩 3층)이며, 모집 공고문은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
(www.ggnos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