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제2회 경기도 아너스데이’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나눔 유공자 9명과 기관·단체 19곳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 경기G뉴스 유제훈
경기도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호텔캐슬에서 ‘제2회 경기도 아너스데이’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나눔 유공자들에게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활동을 실천해온 진윤태(남·50) 씨 등 나눔 유공자 9명과 기관·단체 18곳이 초청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명의의 표창을 받는다.
나눔 유공자들은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이웃에게 돌려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폐지를 모아 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를 밝히고 있다.
나눔 실천 기관·단체는 임직원 전원이 이웃돕기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장애인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성전기㈜, 매년 독거노인 100여 명에게 2천만원 성금을 기부하는 (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 매달 정기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세월호 피해가정 가족돌봄 후원활동을 진행 중인 이마트 고잔점,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추진하는 ㈜경기고속,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재)에이스경암,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양정밀, 순병원,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나눔 유공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따로 나눔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던 것을 올해부터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