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955년생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와 40대 조기퇴직자를 위한 취업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1/20141117141343752153217.jpg)
경기도는 1955년생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와 40대 조기퇴직자를 위한 취업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1955년생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와 40대 조기퇴직자를 위한 취업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2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도는 올해 프로그램 이름을 ‘4050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바꾸고 지원 대상을 기존 베이비부머에서 40대 조기퇴직자까지 넓혔다.
4050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16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취업특강’과 참여자 중 350여명을 선발해 실시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된다.
취업특강은 오는 20일부터 안산을 시작으로 안양, 의정부, 고양, 성남, 부천, 용인, 수원 등 도내 4개권역 8개 시를 순회하며 1일 4시간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40대 조기 퇴직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지역별로 200여 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강 내용은 취업 인식 변화와 동기부여, 실경험자의 성공·실패담 공유 등이다.
취업특강 일정은 안산시(20일 안산상록구청 상록시민홀), 안양시(28일 동안평생학습원 3층), 의정부시(12월 3일 의정부청소년수련관 한울관), 고양시(2015년 1월 1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 성남시(2015년 1월 2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 부천시(2015년 1월 2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 용인시(2015년 2월 4일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수원시(2015년 2월 25일 장안구민회관) 등이다. 특강에서는 소양교육, 재취업 성공전략, 사례분석 등이 진행되며 별도의 부대공연도 이뤄진다.
도는 취업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개별상담을 통한 재취업 의지 등을 고려해 5일간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350여명도 선발한다.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마인드 형성·목표 및 자아인식, 취업전략 노하우, 현장학습, 동행면접 등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수료자는 재취업을 위한 전문상담과 3회 이상의 동행면접 등 맞춤형 취업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재취업특강에는 1628명의 베이비부머가 참여했으며, 398명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수료, 204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박덕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40대 조기퇴직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재취업 지원을 통한 성공적인 인생 2막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업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40대 조기퇴직자 및 베이비부머들은 1644-698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4050경기도.kr)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