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지방경찰청 위문공연’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치안활동 등 현장업무에 임하고 있는 의무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의무경찰, 경찰가족, 지역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의무경찰과 경기경찰청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방송 특별공개방송 녹화로 진행된 이번 위문공연은 지방청 홍보단 공연을 시작으로 신세대 인기 걸그룹 달샤벳, 포엘, EXID, 타히티, 에이코어, 벤 등의 흥겨운 무대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군장병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매년 9~10차례로 총 112회의 위문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무경찰 대상의 위문공연은 11번째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