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취임한 곽재원 신임 경기과학기술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책임경영과 전원 참여 등 임직원과의 진솔한 소통이 이뤄져 경기도 과학기술이 한층 성숙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G뉴스
“책임경영과 전원 참여 등 임직원과의 진솔한 소통이 이뤄져 경기도 과학기술이 한층 성숙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20일 취임한 곽재원 제4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신임 원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날 곽재원 원장은 취임식 대신 직원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2년 임기를 시작했다.
경기과기원은 과학 및 산업분야 기술에 관한 연구와 진흥을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내 산업 고도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 산하기관이다.
곽재원 신임 원장은 서울공대와 동 대학원(금속주조공학 전공)을 거쳐 동경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중앙일보 동경특파원과 경제부국장, 경제연구소장, 중앙종합연구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과학기술 정책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2011년부터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부회장과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위원,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등을 역임하는 등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