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수원 팔달구 유윤스포츠센터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도대학생기자단 홈커밍데이 & 체육대회’에서 채성령 경기도 대변인과 경기도대학생기자단 선후배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1/20141123130211147826420.jpg)
22일 오후 수원 팔달구 유윤스포츠센터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도대학생기자단 홈커밍데이 & 체육대회’에서 채성령 경기도 대변인과 경기도대학생기자단 선후배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체육대회 경기로 마련된 짝-피구에서 한 쌍이 공을 피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1/20141123130211145844054.jpg)
체육대회 경기로 마련된 짝-피구에서 한 쌍이 공을 피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22일 오후 수원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유윤스포츠센터 다목적 경기장이 젊은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바로 경기도대학생기자단(이하 경대기)의 ‘홈커밍데이 & 체육대회’가 열린 것.
이날 ‘경대기 홈커밍데이 & 체육대회’는 현재 활동 중인 경대기 6기를 비롯한 선후배 간의 친목도모와 단결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채성령 경기도 대변인과 김병철 홍보담당관, 경대기 선후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윤스포츠 다목적홀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4인5각, 훌라후프 넘기기, 꼬리잡기, 경기도바로알기 OX퀴즈, 풋살, 짝-피구, 미션 달리기, 10월 우수 활동자 시상식 및 폐회식 등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 승점은 청팀 790점 대 백팀 1250점으로, 백팀이 승리했다.
체육대회를 마치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10월 최우수 기자에 양연주(여·20·단국대) 씨, 우수 기자에 성지훈(27·중앙대) 씨, 최우수 활동분과에 균형발전분과가 각각 수상했다. 양연주 씨는 이날 짝-피구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등 열띤 활동을 펼쳐 체육대회 MVP상도 받았다.
![채성령 경기도 대변인이 10월 최우수 기자와 체육대회 MVP로 선정된 양연주 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1/20141123130211149400938.jpg)
채성령 경기도 대변인이 10월 최우수 기자와 체육대회 MVP로 선정된 양연주 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경기도대학생기자단이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축구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1/20141123130211157169436.jpg)
경기도대학생기자단이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축구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수상소감에서 양 씨는 “남녀 2인1조 짝-피구에서 공을 두 번이나 맞았지만, 경기가 재미있어서 아픈 줄도 모르고 경기에 임했다”며 “체육대회 행사를 통해 교류가 적었던 타 분과와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게 좋았다”고 말했다.
경대기는 체육대회에 이어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경기장 4층 스카이박스에서 삼성블루윙즈 대 전북현대모터스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선후배 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서 경기도대학생기자단을 담당하는 도 홍보담당관실 김정대 주무관이 대학생기자와 미션 달리기를 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1/20141123130635511893979.jpg)
체육대회에서 경기도대학생기자단을 담당하는 도 홍보담당관실 김정대 주무관이 대학생기자와 미션 달리기를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경대기 선후배 만남의 자리에서는 멘토 역할을 하는 경대기 선배들이 애정 어린 조언과 격려를 후배들에게 전했다.
6기 멘토로 활동 중인 박성범(26·5기 균형발전분과장) 씨는 “경기도대학생기자단은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경기도를 돌아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홈커밍데이 등을 통해 선후배 기자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다리를 갖는 게 좋아 정이 있다”고 말했다.
자치행정분과 하은지(여·20·상명대) 씨는 “경기도에서 경대기 대외활동으로 체육대회를 열어주셔서 기자들 간에 친목이 두터워진 것 같다”며 “경대기에 들어와서 선배들을 만나 인생의 멘토로서 도움을 받기까지 했다. 남은 두 달 동안 경기도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4기 경대기 단장을 지낸 박대연(27·KTV국민방송 기자) 씨는 “경대기로 대외활동을 처음 했고, 그 가운데서 경기북부 민통선과 2013년 타종행사 취재가 기억에 남았다”며 “특히 저희 기수 때, 경대기 업무를 맡고 계신 경기도 홍보담당관실 김정대 주무관께서 다른 기수보다 더 많이 챙겨주셨던 기억이 있다. 경대기를 통해 진로 선택의 도움을 받은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채성령 경기도 대변인은 “올해 6기를 맞는 경기도대학생기자단이 경기도민에게 도정 홍보를 하는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대학생기자단의 젊은 에너지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좀 더 많은 이들에게 경기도와 도의 정책 등을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