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으로 만든 보트를 탄 꿈기자](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1/20141124104233158447697.jpg)
페트병으로 만든 보트를 탄 꿈기자 ⓒ 채수아/꿈나무기자단
2014년 8월 여름 방학이 끝나갈 즈음 TV 프로그램인 ‘런닝맨’에서 여러 가지 재료로 보트를 만들어 한강을 건너가는 대결을 했다. 방송을 보고 난 후 꿈기자도 보트를 만들어 띄워 보고 싶어 재활용품으로 보트를 만들어 보았다.
꿈기자는 생수 페트병을 버리지 않고, 이용해 보트를 만들어 보았다. 첫 번째로 보트의 모양을 구상하고, 두 번째로 틀을 만든 후, 세 번째로 조립을 해서 박스테이프로 꽁꽁 말아 붙였다.
완성된 보트를 중량천에 띄워 보고 싶었지만 물이 깨끗하지 못해 안골계곡에 띄워 보았다. 보트에 사람이 앉으면 가라앉을까 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견디었다.
잘 뜨기는 했지만 박스 테이프로 붙이다 보니 물에 닿으면 금방 접착력이 떨어져 튼튼하지 못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튼튼하고 크게 만들어서 넓은 곳에다 띄워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