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기원에서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대비한 현장 강사 교육을 진행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1/20141124174639564644917.jpg)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기원에서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대비한 현장 강사 교육을 진행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기원에서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대비한 현장 강사 교육을 진행했다.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매년 도내 농업인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새해영농설계 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도 농기원 및 시군 농촌진흥 공무원 130명이 참여했다.
새해 영농설계 교육은 매년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인에게 농가소득 증대 등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기술과 정책 등을 전수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현장 강사들은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미생물, 농촌자원, 농업경영·도시농업 등 5개 과정으로 나눠 품목별 전문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쌀 관세화에 대비한 쌀산업 종합대책, 농업법률의 이해, 농업기술 실용화 등을 공통과목으로 배운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세계 경기침제로 인한 경제 불안,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파동 등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은 신품종 육성현황을 공유하고 농가에 접목할 기술보급 방향을 제시해 경기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