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4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행복한 갱년기극복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받는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1/20141126101057352244541.jpg)
경기도가 ‘2014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행복한 갱년기극복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받는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2014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최우수상을 받는다.
도는 오는 28일 서울 은평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행복한 갱년기극복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은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우수한 지역복지사업을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상이다.
지난 2012년부터 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갱년기극복프로그램’은 도내 모든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가족생활 교육,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워크숍, 지역사회 참여, 건강관리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성도 갱년기를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부부가 함께 교육에 참여토록 한 것도 특징이다.
도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서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 운영, 수료 후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갱년기 극복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을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가족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1·2·3세대가 서로 조화롭게 참여하는 삼행(三幸) 프로젝트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보다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건강한 가족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