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이 경기도민과 환경교육 강사들에게 새로운 환경교육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의 특성에 맞춰 재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안서’ 모음집을 발간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민과 환경교육 강사들에게 새로운 환경교육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 특성에 맞춰 재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안서’ 모음집을 발간했다.
모음집에서는 경기도환경교육센터가 진행했던 ‘JUMP-UP’과정에 참여한 경기도 환경교육 활동가들이 참여식 교육방법인 ‘Action Learning’을 체득한 후 직접 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안서를 엮었다. 경기도환경교육센터는 올 4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초 도립 환경교육센터다.
이번 모음집은 대상별(어린이·청소년·성인·가족), 주제별(건강·먹을거리·기후·에너지·자연체험 등), 지역별, 기관별로 분류해 환경교육 콘텐츠가 필요한 사람이 보다 쉽고 빠르게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에 펴낸 책자가 도내 환경교육단체 종사자와 강사,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관심 있는 교사나 도민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다양한 주제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환경교육 활동가 ‘Jump-Up’과정을 운영해왔다. 이 과정은 참여식 교육방법인 ‘Action Learning’기법을 환경교육 활동가 맞춤형으로 구성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을 통해 지난 2년간 현장 실천력을 갖춘 환경교육 활동가들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