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토크쇼 모습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지난 11월 29일, 오후 3시부터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3기 꿈나무발대식이 열렸다.
3시부터 물품을 수령 받고 4시부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발대식이 열렸다. 처음 순서로는 태권줄넘기시범단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멋진 동작과 어려운 기술을 써가며 우리나라의 전통 무예 태권도와 함께 줄넘기 묘기를 보여주었다. 남 지사가 축하무대에 올라 줄넘기와 격파시범을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음으로는 2기 기자단 활동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활동 소개 영상에는 2기 기자단의 현장탐방 영상이 담겨있었다. 3기 기자단 후배들은 2기 기자단 활동 소개 영상을 보고 많은 취재 활동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순서는 영상콘테스트 우수작이 상영되었다. 이세희 기자, 채수아 기자 등 여러 우수작을 제작한 기자들이 수상하였다. ‘양주 양지리 향나무’에 대한 내용 등 많은 유익한 내용들이 꿈기자들의 영상에 담겨있었다. 내년에도 많은 꿈기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
영상 콘테스트 우수작이 상영된 뒤에는 시상식이 있었다. 4분기 우수기자, 모범활동기자, 영상콘테스트 우수상이 수상 시간이 있었다. 수상한 꿈기자들이 앞으로도 경기도의 방방곡곡을 취재하며 멋진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
상을 받고 남경필 도지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꿈기자들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다음으로 3기 기자단 발대식 축하 메시지 영상이 상영하였다. 경기도홍보대사들이 다양한 축하 인사를 전해주었다. 그리고 3기 기자단 선서식이 있었다. 3기 꿈나무기자들은 힘찬 목소리로 선서문을 읽었다.
선서문
선서! 우리는 제3기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 다음의 약속을 지켜 보람 있는 기자 생활을 하겠습니다.
하나, 경기도 꿈나무기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겠습니다.
하나,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학교생활과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나,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으로 취재와 기사 작성 및 온라인 등록 등 기자 활동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하나, 친구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꿈과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자랑스러운 경기도 꿈나무기자가 되겠습니다.
제3기 꿈나무기자단이 선서문 내용처럼 활동을 할 것이라 믿는다. 다음 순서로는 ‘굿모닝 경기도의 희망! 꿈나무 토크쇼’가 열렸다.
2기 정서원 기자와 최승훈 기자, 그리고 3기 정민교 기자, 김예림 기자가 토크쇼 자리에 올랐다. 최승훈 기자와 정서원 기자는 기사를 잘 쓰는 방법을 3기 기자단 모두에게 공개하였다. 취재를 할 때에는 팸플릿을 챙기는 등 취재할 때 중요성을 소개하였다.
우리 꿈나무 기자단의 자랑인 정서원 기자와 최승훈 기자가 내년에 중학생이 되어 꿈나무기자단을 떠난다는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 꿈나무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바로알기 퀴즈풀이도 열렸다.
남경필 도지사의 멋진 격파 장면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기자들은 토크쇼를 마친 후, 남경필 도지사에게 사인을 받았다. 남경필 도지사는 친절하게 모두에게 멋진 사인을 해주었다. 많은 기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꿈기자는 잠깐의 시간을 내어 2기에 이어 3기에도 활동하는 이세희 꿈기자와 함께 인터뷰를 해보았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산초지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세희 기자라고 합니다.
Q> 어떻게 다시 3기 기자단에 지원하게 되었나요?
A> 2기 기자단에서 알게 된 것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경기도민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경기도의 소식을 전해주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3기 꿈나무기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나요?
A> 너무 겁먹거나 긴장하지 말고 자신이 취재한 내용의 핵심을 담아서 좋은 기사를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부에서는 꿈나무 편집장의 기사 작성 특강이 열렸다. ‘기사의 주인공은 바로 취재 대상’, ‘취재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먼저 쓰는 것’ 등을 설명해 주었다.
앞으로도 3기 꿈나무기자들이 열심히 기사를 써주었으면 좋겠다. 3기 꿈나무기자단,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