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건립한 광교비즈니스센터가 1일 준공해 1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3152214579333881.JPG)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건립한 광교비즈니스센터가 1일 준공해 1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 경기G뉴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건립한 광교비즈니스센터가 1일 준공해 1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중소기업 인프라 지원을 위해 건립된 광교비즈니스센터(수원 영통구 광교로 152)는 지상 15층 지하 2층에 연면적 2만8728㎡ 규모다. 바이오, 반도체, IT분야 등 중소·벤처기업 50~60개사 800여 명이 근무할 수 있으며, 주변 업무용 오피스 건물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지상 11층부터 15층까지는 전용 실험연구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돼 입주기업들은 공장등록이 가능하고 전기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이 쉽고, 특히 동수원 IC와 상현 IC가 1km 내에 있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연결되고 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 진출이 용이해 고급 인력 수급이 원활하다.
2016년 초에는 500m 내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하고 광역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강남, 분당 등 대도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센터는 뛰어난 교통 여건을 갖추고 규모도 큰 만큼 준공과 함께 지식산업, 제조업체, 지원기관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센터에 따르면 자동차 전기모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A사의 한국지사와 국내 20대 코스닥 기업인 B사의 연구소가 각각 광교비즈니스센터 한 층 전체를 임대해 사용한다.
공공기관도 입주한다. C공공기관은 판교와 동탄을 잇는 신규 문화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해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다. 또 센터 인근에 위치한 광교테크노밸리 내 중기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기관과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센터 김태한 경영관리본부장은 “광교비즈니스센터는 광교테크노밸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R&D 허브 영역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기업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교비즈니스센터는 계속해서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며, 입주 희망 기업은 중기센터 시설운영팀(031-259-603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