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 방죽역 음식거리 신선설농탕 등 63개소가 음식문화개선 우수실천업소로 선정해 업소당 100만 원씩 총 6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경기G뉴스 유제훈
수원 방죽역 음식거리 신선설농탕 등 63개소가 음식문화개선 우수실천업소로 선정돼 업소당 100만 원씩 총 6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됐다.
경기도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21개 음식문화개선 음식문화 특화거리 내 음식점 695개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 노력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 여부 ▲개인위생 상태 ▲영업시설 상태 등을 두 차례에 걸쳐 심사하고 모두 63개 업소를 최종 우수실천업소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식량자원 낭비 방지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조기 정착을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음식문화개선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해왔다.
2010년 안산 댕이골 등 6개 거리를 시작으로 2011년 6개, 2012년 3개, 2013년 6개 등 모두 21개 음식문화 특화거리가 지정됐다. 도는 이들 거리 내 업소 중 우수실천업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도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음식물 쓰레기 남기지 않기 등 음식문화개선을 적극 실천하는 음식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