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초등학교 학예회 부채춤과 합창 공연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5134433183641728.jpg)
자란초등학교 학예회 부채춤과 합창 공연 모습 ⓒ 김리나/꿈나무기자단
지난 11월 21일, 평택 자란초등학교에서 학예회가 열렸다. 작년에 개교한 자란초등학교의 두 번째 학예회였다. 한 달 전부터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하며 팀마다 준비를 열심히 했다.
자란초등학교 본 강당에서 열렸으며, 모든 학생이 빠짐없이 참여했다. 리코더 실력을 보여준 학급도 있었고, 합창, 춤 등 다양한 공연을 했다.
5학년 3반은 ‘컵타’라는 것을 선보였다. 컵타는 컵으로 음악의 박자를 맞추며 여러 가지 묘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5학년 3반의 컵타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6학년 총 81명은 다 같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불렀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며 6학년답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란초등학교의 학예회는 남달랐다. 반 친구들 모두가 참여하여 공연을 한 팀도 있었고, 남녀가 따로 공연을 보여준 학급도 있었다. 동아리(난타부, 발레부)도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팀마다 공연 방식이 다르니 좀 더 특별했고, 팀마다 색다른 느낌을 전해 주었다.
이번 학예회에서 많은 부모님을 비롯해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참석해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