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사업에 29개사를 선정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8110959317379002.jpg)
경기도는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사업에 29개사를 선정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사업에 29개사를 선정했다.
도는 이들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근로환경 개선·해외마케팅·기술개발 등 각종 사업에 가점을 주는 등 22개 항목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도내 3년 이상 소재 중소기업 중 최근 1년을 기준으로 근로자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작업장이면서 10% 이상의 고용률 증가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업체에 시설투자 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2009년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행한 이래 207개 기업이 인증받았다.
사업에 선정되면 경기도는 인증서와 현판 교부, 우수기업마크 기업 홍보물 사용권 부여, 고용환경개선 지원 등 혜택을 준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G-패밀리클러스터 단위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경기벤처빌딩 입주 신청 시 가점, 인터넷 프론티어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을 지원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도 중소기업 지원자금 우선지원, 무역협회 경기지부는 융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각 관계기관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연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육성·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앞으로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강화하는 등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 선정 결과는 전년도 동기 대비 193%(13년 15개 기업 선정) 증가한 것으로 이는 일자리창출에 노력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