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발대식에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던 2기 기자단](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8133734752192082.jpg)
작년 발대식에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던 2기 기자단 ⓒ 정서원/꿈나무기자단
지난 1년 동안 행사에 다니며 경기도를 취재해 온 이들이 있다. 바로 2기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이다. 1년 동안 경기도 구석구석을 취재했던 3명의 제2기 경기도 꿈나무기자들을 만나보았다.
![행사 취재를 하고 있는 이다인 꿈기자](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8133734759209716.jpg)
행사 취재를 하고 있는 이다인 꿈기자 ⓒ 정서원/꿈나무기자단
먼저 지난 1기 2기 활동을 하며 우수한 기사를 무려 약 70건 작성해준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이다인 기자(6학년)를 만나보았다. 이다인 꿈기자는 2기 들어 겨울분기 우수기자, 1월의 우수기사를 수상하였다. 우수기자답게 열심히 발대식 현장에서도 열심히 취재를 하는 모습이었다.
![이다인 꿈기자와 함께](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8133734753766599.jpg)
이다인 꿈기자와 함께 ⓒ 정서원/꿈나무기자단
이다인 꿈기자는 “취재는 가볍게 놀러 가는 기분으로 하고 집에 와서는 1~2시간 정도 행사에 관한 기본적인 자료 검색이라든지 인터뷰했던 내용을 돌려보며 개요를 짜고 개요가 다 짜지면 그에 맞게 서론에는 행사에 관련된 에피소드 등으로 관심을 끌 만한 내용을 쓰고, 본론에는 인터뷰한 내용을 중심적으로 스토리를 짜고 결론에는 사람들의 행사 참여를 유발하는 내용을 쓴다.”고 설명했다.
또한 “처음에는 3~4일이 걸렸는데 익숙해지면서 지금은 하루에서 이틀 정도 걸린다. 기사를 많이 써서 딱히 어떤 기사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골라 보자면 첫 번째 기사, 수상할 때 기사,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기사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기사 쓰는 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내가 글쓰기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 실력 안에서 편하게 기사를 쓰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영상콘테스트에 수상작으로 뽑혀 상을 받고 있는 이세희 꿈기자](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8133734752095950.jpg)
경기도영상콘테스트에 수상작으로 뽑혀 상을 받고 있는 이세희 꿈기자 ⓒ 정서원/꿈나무기자단
두 번째로 그동안 2기 경기도 꿈나무기자단활동에 이어 이번 3기 꿈나무기자단으로 다시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하게 될 3명의 기자를 만나보았다.
이세희 꿈기자(5학년)는 2기 활동을 하며 무려 71건의 기사를 꾸준히 올린 우수기자로 봄분기 우수기자, 12월의 우수기사, 3월의 우수기사, 6월의 우수기사, 9월의 우수기사를 수상하며 꾸준히 좋은 기사를 써준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의 소식통이다.
또한 이번에 새로이 2기 기자단으로 다시 시작을 하는 만큼 기대가 큰 기자이기도 하다.
![이세희 꿈기자와 함께](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8133734759498112.jpg)
이세희 꿈기자와 함께 ⓒ 정서원/꿈나무기자단
이세희 기자는 “2기 기자단 때는 학교에서 방송부를 한 지도 얼마 안 된 상태였고, 새 학기라서 친구들과의 문제도 있고, 학원도 많이 다녀서 취재나 인터뷰를 많이 못 했는데, 이번 3기 때는 더 중요한 내용으로 자세하게 기사를 쓰고 싶다. 또한 3기 때에는 정치나 사회, 인물 중심으로 더 폭넓게 기사를 쓸 것이다.”라고 말하며 2기 때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모범활동기자상을 수상하는 김도현 꿈기자](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8133734762287825.jpg)
모범활동기자상을 수상하는 김도현 꿈기자 ⓒ 정서원/꿈나무기자단
김도현 꿈기자(5학년)는 2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사(16편)을 기재하며 12월의 우수기사, 3월의 우수기사, 6월의 우수기사, 10월의 우수기사 그리고 이번 발대식 때 모범활동기자상까지 수상하였다.
김도현 꿈기자는“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기도 하고 다양한 많은 정책을 만들어내는 곳인데 그런 좋은 활동이나 정책이 많이 알려지지 않는 것이 아쉬웠다. 내가 기자 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경기도를 우리나라와 세계에 알리고 싶다. 취재하고 바로 기사를 쓰지 못해 놓친 기사를 버렸을 때 아쉬웠다. 곧 6학년이 되니 마지막 기자활동인데 더욱 열심히 취재하여 경기도를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도현 꿈기자와 함께](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8133734764077927.jpg)
김도현 꿈기자와 함께 ⓒ 정서원/꿈나무기자단
공서현 꿈기자(5학년)는 2기 활동을 하며 총 6건의 기사를 기재하였다. 공서현 꿈기자는 “2기 기자단에 이어서 3기 기자단까지 활동하게 되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을 이끌어주었던 최영동 편집장과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기자단 운영 계획과 3기 꿈나무기자단에게 바라는 점을 들어보았다.
![최영동 편집장과 함께](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8133938589793836.jpg)
최영동 편집장과 함께 ⓒ 정서원/꿈나무기자단
최영동 편집장은“기사를 처음에는 쓰는 것이 쉽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은 것은 정보와 사실을 다룰 때 가장 중요한 육하원칙을 꼭 지켜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벌써 3년째 꿈나무기자단과 함께하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이전 기수 아이들에게 못 해주었던 것을 더 해주려고 노력한다. 경기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올해는 남부, 북부, 이곳저곳을 원활하게 찾아가서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3기 기자단 활동 방식은 1, 2기와 비슷하고 경기도의 대표어린이기자단으로서 경기도의 다양한 소식들을 실시간 발 빠르게 취재하고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미묘한 지점까지 취재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기자단 친구들이 초반에는 1기보다 월등한 활동을 보여주었는데 세월호 사건 이후로 경기도 행사가 많이 취소되었고 안전 문제로 주춤했던 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쉽다. 앞으로 이런 부분을 보완해서 3기에는 더 마음 놓고 취재를 할 수 있도록 안전 부분을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떠나가는 자와 시작하는 자, 이제 2기 꿈나무기자단 활동이 끝나고 새로운 3기 경기도 꿈나무 기자단 활동이 시작된다. 출발하는 3기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