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4 China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킨텍스에서 열린 ‘2013 경기북부 수출상담회 G-TRADE CHINA’ 자료사진.](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412/20141209151426676640583.jpg)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4 China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킨텍스에서 열린 ‘2013 경기북부 수출상담회 G-TRADE CHINA’ 자료사진. ⓒ 경기G뉴스 유제훈
한·중 FTA를 계기로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0일 오전 10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4 China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는 중국 전 지역에서 112개사 140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생활소비재, 의약·환경 및 기계·부품류 등 한·중 FTA 수혜품목 중심으로 엄선된 도내 중소기업 450여 개사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중국 최대급 쇼핑업체 ‘Shanghai Niuhai Dianzi Shangwu’와 한국수입상품 전문매장을 운영하는 ‘Hanbai Shopping’ 등 맞춤형 바이어가 참가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2014 China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기업 참가비는 전액 무료며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비즈니스매칭시스템(
bms.gs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31-259-6145, 031-850-7146)나 경기도 국제통상과(031-8008-245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능식 도 국제통상과장은 “한·중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돼 양국 간 경제 관계가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그 주춧돌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G-FAIR의 중국 추가 개최를 추진하는 등 한·중간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한·중 FTA를 비롯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거대 FTA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2009년 6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산업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매년 FTA 종합대책을 통해 수혜산업에 대한 FTA 활용 극대화 및 피해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