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클레이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신구 ⓒ 김서연/꿈나무기자단
경기도 성남시 한국 잡월드에서 진행하는 ‘겨울 이야기’ 이벤트를 지난 12월 10일 취재했다.
잡월드는 어린이들의 진로를 키워주는 미래의 나를 체험하는 곳이다.
이 곳에는 방송국, 녹음스튜디오, 소방서, 피자 가게 등이 있으며, 자신이 나중에 하고 싶은 직업이나 해 보고 싶은 것들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잡월드는 2014년 12월 2일부터 오는 2015년 3월 1일까지 어린이 진로 여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먼저, 어린이 체험관 발권 시 어린이 진로여권을 발급받으면 되는데, 어린이체험관에서 직업체험을 할 때마다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그리고 스탬프를 단계별로 획득하면, 럭키센터에서 여권을 제시한 후 단계별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상품으로는 스탬프 15개에 100조이(조이는 잡월드의 돈 단위다.), 스탬프 25개에 150조이 그리고 스탬프 30개 이상은 럭키박스를 받게 된다.
이 여권은 어린이체험관에서만 스탬프 날인이 가능하고 분실한 경우 재발급은 가능하나 재날인은 불가하다. 또한 타인에게 양도 및 대여가 불가하며, 스탬프 확인 시 두 개의 여권을 합산할 수 없다. 스탬프 날인은 당일 직업체험에 한하여 가능하다.
이 여권은 2015년 3월 1일까지 유효하며, 단계별 선물 수령은 본인에 한하여 가능하다. 또, 럭키박스를 수령한 경우 상품 교환이 불가하다.
잡월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또 다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는 산타로 변장한 사람이 잡월드 안을 돌아다니며 어린이에게 착한 일 한 것을 묻고 선물을 주는 이벤트이다. 선물은 본 조이숍에서 40조이에 판매하는 잡월드 스티커이다.
또 하나는 크리스마스 장신구 만들기 이벤트로, 폴리머클레이로 크리스마스 장신구를 잘 만드려면 반죽을 부드럽게 한 후 모양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좋다.
올 겨울,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잡월드 겨울 이야기 이벤트’에 참여해볼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