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현장 ⓒ 윤찬민/꿈나무기자단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특별기획공연 ‘호조벌 스캔들’이 지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공연됐다.
이번 공연에 대해 김윤식 시흥시장은 “호조벌 스캔들을 시작으로, 더 많은 시흥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공유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윤태학 시흥시의장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시민들의 자긍심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라고 밝혔다.
윤찬민 기자의 공연 전 인터뷰 모습 ⓒ 윤찬민/꿈나무기자단
공연을 관람한 월곶중학교의 한 학생은 “풍물부 선생님께서 출연하셔서 풍물부 부원들과 응원하려고 왔다”고 전하였고, 40대 주부는 “시흥시민으로 늘 시청에서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공연 홍보를 보고 친한 친구와 오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중 초등학교의 학생을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 윤찬민/꿈나무기자단
관람객 중 40대 주부 두 명은 “시흥시민으로 늘 시청에서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공연 홍보를 보고 친한 친구와 오게 됐다.”고 전했다.
2014년 12월 6일 공연에 많은 관람객들이 객석을 채웠다.
< 공연의 줄거리 >
간척사업으로 바다가 없어지자 고민하고 있던 고고, 소소 쌍둥이 형제들이 호조방을 무너트린 범인을 잡으러 나선다. 범인 갯골색시라는 물고기가 자신들의 엄마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다. 쌍둥이 형제가 간척사업으로 얻은 새로운 땅에서 잘 살 수 있도록 비를 몰아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