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8일 파주시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시설 ‘가없이 좋은 곳’을 위문했다. ⓒ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8일 파주시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시설 ‘가없이 좋은 곳’을 방문, 시설종사자 및 생활자를 위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차가운 바람이 부는 연말일수록 외롭고 쓸쓸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이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없이 좋은 곳’은 100명이 넘는 장애인이 거주하는 대형시설로 지적장애인에 대한 보호, 양육, 재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51명의 종사자에 대해 그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시설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북부청은 이번 연말기간 동안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68개소에 대한 위문 및 애로사항 청취를 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문과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