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키즈 실내 썰매장의 모습 ⓒ 성은제/꿈나무기자단
꿈기자는 지난 12월 7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플레이 키즈 실내 썰매장에 다녀왔다.
이곳에는 실내 썰매장을 시작으로 귀신의 집 에어 바운스, 바이킹,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많이 있다.
입장료를 계산하고 들어간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실내 썰매장 내부가 훤히 보인다.
신기하게도 입구에서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고 하니 안내원에게 신발주머니를 받아 가지고 다니거나 500원을 넣고 물품 보관소에 맡겨도 된다.
어린이들과 동행한 보호자들을 위해 마련된 휴식 공간 ⓒ 성은제/꿈나무기자단
아이들이 놀 때 보호자들은 직접 돗자리를 가져와서 자리를 잡거나 매점 뒤에 있는 휴게소에서 머무를 수 있다. 매점에서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판매한다.
이곳에서의 가장 중요한 놀이기구는 바로 썰매이다. 튜브를 받은 다음 초록색 길을 걸어서 나무판자가 있는 곳으로 가서 기다린다.
밑에 있는 나무판자가 스위치를 누르면 썰매가 갑자기 내려가는데, 마치 얼음에서 미끄러져 가는 느낌이다. 내려왔을 때 튜브를 반납하거나 또 타고 싶으면 줄을 서면 된다.
실내 썰매장 ⓒ 성은제/꿈나무기자단
실내 썰매의 장점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것이 많아 즐겁게 놀 수 있다는 것과 놀이기구마다 안전요원들이 있어서 마음 놓고 놀 수 있다는 점이다.
어린이 실내 썰매는 12월 5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므로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은 한 번쯤 와서 신나게 놀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