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아트 체험관의 모습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금릉초등학교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트릭아트 체험, 도장 만들기 체험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첫 번째로 한 체험은 트릭아트체험이다. 트릭아트란, 감상자의 눈을 속이는 미술작품이다. 눈의 착각 현상을 이용해 속임수를 쓴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트릭아트체험관에서는 자신이 직접 모델이 되어 레드카펫 위에 서 볼 수도 있고, 슈퍼맨이 되어 하늘을 날 수도 있다.
말에게 먹이를 주는 꿈기자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뿐만 아니라 젓소의 젖 짜보기, 가수가 되어 직접 노래 부르기, TV에서 나오는 모습 연출하기, 말에게 먹이주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눈의 착각’일 뿐이다.
점심 식사 후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도장 만들기 체험을 하는 곳인 ‘미담인’으로 이동했다.
수제도장을 만드는 ‘미담인’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수제도장 미담인이라는 곳에서는 수제도장 제작과 도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미담인 수제도장은 자연에서 얻은 나무와 돌에 전통 전각 기법을 바탕으로 작가의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더해 만드는 문화상품이다.
그리고 ‘미담인’에서 만드는 수제도장은 통장, 인감, 명함, 청첩장, 혼인신고 등 모든 문서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교과서에 찍는 책도장이나 그림의 낙관으로 사용하면 좋다.
(왼쪽부터)도장을 찍어 만든 책갈피, 도장을 보관하는 복주머니, 도장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도장을 만드려면 먼저, 도장에 연필로 이름을 거꾸로 쓴 후 그 자국을 파내면 된다. 인주를 묻혀 도장을 찍으면 예쁘게 완성된 내 이름을 볼 수 있다.
이번 기회로 금릉초등학교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단원들은 한층 더 높이 성장, 발전할 수 있었다.
파주의 자랑이자 아름다운 마을인 ‘헤이리 예술마을’에 다른 꿈기자들도 꼭 가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