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의 모습과 궁예의 이야기가 적힌 안내석 ⓒ 박지희/꿈나무기자단
포천시의 관광지인 명성산에는 궁예의 역사가 있다.
자신을 미륵불이라 믿었던 궁예는 역심을 품은 자들을 죽이며 방탕하고 부유하게 살다가 도망쳐 나와 명성산에 숨어 있다가 결국 이 곳에서 최후를 맞았다.
명성산 곳곳을 찾은 꿈기자 ⓒ 박지희/꿈나무기자단
사람들의 등산로가 된 명성산은 지금도 궁예의 동상이나 일생을 간단히 요약하여 적은 그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산정호수는 웅장한 명성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호수이다.
그 주변에는 상점과 조각상들이 있으며 여름에는 오리배를, 겨울에는 썰매를 탈 수 있다. 올라가면 궁예의 일생을 간단히 요약한 그림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