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첫 공식 일정으로 2일 시흥시 소재 자동차용 강관 생산업체인 ㈜율촌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 경기G뉴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신임 대표이사가 첫 공식 업무를 도내 중소기업 방문으로 시작했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제10대 중기센터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2일 시흥시 소재 자동차용 강관 생산업체인 ㈜율촌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형식적인 취임식은 거행하지 않고 현장에서의 만남과 소통을 강조하고자 중기센터 대표이사로서의 첫 업무를 현장에서 시작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윤종일 신임 대표이사의 뜻에 따라 이뤄졌으며, 9일에는 북부기업지원센터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 경영의지를 밝혔다.
이어 “변화 없이는 조직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윤종일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 생으로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윤 대표이사는 1971년 농협에 입사해 경기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 거쳐 경기도 출신으로는 최초로 부회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홍자영(58)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