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의 모습과 빙판 위에서 스노우 전동차를 타는 아이](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1/20150116175904115270902.jpg)
축제장의 모습과 빙판 위에서 스노우 전동차를 타는 아이 ⓒ 유주원/꿈나무기자단
1월 2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자라섬에서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가 열린다.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가족과 함께 송어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씽씽라디오가 하루 종일 방송되었고, 다양한 문화 공연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의료시설과 먹거리 장터가 마련됐다.
또한 스노우 전동카, 스노우 자전거, 스노우 래프팅, 빙어 잡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낚시터에서 송어를 잡은 시민과 잡은 송어로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1/20150116175730096549377.jpg)
가족 낚시터에서 송어를 잡은 시민과 잡은 송어로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 ⓒ 유주원/꿈나무기자단
이곳에 있는 회 센터에서는 사람들이 잡아온 송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회를 떠주며,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한쪽에서는 송어를 잡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댄스대결을 펼쳐 송어를 상품으로 주는 행사도 진행됐다.
그러나 화장실이 비교적 깨끗했던 반면 이용객 수에 비해 시설이 부족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얼음이 녹아 미끄러운 곳도 있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가족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용객들의 세심한 주의와 주최 측의 빙판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