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도내 23개 시·군 공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89개관을 대상으로 2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1/20150119133528264654667.jpg)
경기도는 올해 도내 23개 시·군 공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89개관을 대상으로 2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올해 도내 23개 시·군 공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89개관을 대상으로 2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도는 최근 공모를 통해 지원 신청을 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100개관 가운데 공립 27개관, 대학 6개관, 사립 56개관 등 모두 89개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립 박물·미술관 지원사업은 관내 등록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전시·교육·체험사업 75건에 15억9513만 원을, 학예사, 에듀케이터 등 전문 인력지원 사업 65건에 10억80만 원, 소장품 복원과 안전점검사업 등 맞춤형사업에 총 1040만원을 지원한다. 안전점검사업은 문화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항목이다.
도 관계자는 “도립 박물관과 미술관만으로는 도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시·군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의 지원을 받는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은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을 대상으로 관람료 50% 할인 또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