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청사의 조감도(왼쪽)와 부지(오른쪽)](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1/20150119131150638791157.jpg)
경기도 신청사의 조감도(왼쪽)와 부지(오른쪽) ⓒ ‘놀라운 경기도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한 광교신도시 ‘경기도 신청사’는 기존의 관공서처럼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세워지는 공간이 아니다, 경기도는 ‘놀라운 경기도청’ 마스터플랜을 통해 신청사를 경기도민의 의견과 함께하고자 한다. ‘놀라운 경기도청’ 마스터플랜은 시민들의 관공서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참여형 연구 프로젝트이다.
이번 ‘놀라운 경기도청’ 마스터플랜은 사람들이 무슨 공간을 원하는지 먼저 생각하고 반영하는 ‘사용자 중심의 건물’로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경기도민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 ‘오픈테이블‘ 무슨 말이죠?
지난 1월 12일, ‘오픈테이블’ 오프닝 행사인 전문가들의 강연회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진행되었다. 생활 곳곳에 있는 공공청사의 우리 삶의 영향과 쓰임새와 경기도의 혁신을 이야기하는 행사였다.
마스터플랜의 첫 번째 참여프로그램인 ‘오픈테이블’은 지난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내 2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소모임 토론회이다. ‘오픈테이블’이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자발적 소규모토론회’로 ‘사회혁신공간 데어’에서 시작되었다. 13일부터 진행된 ‘오픈테이블’은 아동, 청소년, 대학생, 주부,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집단으로부터 ‘경기도 신청사’의 공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19일엔 경기도 곳곳에서 진행된 토론을 공유하며 경기도 신청사 혁신을 위한 주요 키워드와 중점과제 등을 선정했다. 지난 20개의 테이블에 참여했던 그룹 중 일부는 자신들이 구상한 신청사 관련 정책을 제안하였다.
◆ 소셜 영상프로젝트! ‘소셜 디렉터’
지난 1월 9일까지는 20명을 선정해 ‘놀라운 경기도청’ 마스터플랜의 과정들을 다양한 시선으로 기록하는 ‘소셜 디렉터’를 선정했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영상촬영에 관심 있는 사람, 경기도나 경기도 신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지원해 소셜 디렉터로 선정된 이들은 오픈테이블 행사 촬영과 지역 주민 인터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도록 했다.
◆ 우리들의 생각으로 신청사가?
![‘놀라운 경기도청’ 홈페이지 화면](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1/20150119131150636808791.jpg)
‘놀라운 경기도청’ 홈페이지 화면 ⓒ ‘놀라운 경기도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경기도는 이번 ‘놀라운 경기도청’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지난 12월에는 경기도내 민원실 35곳에서 설문을 시작했다. 또 지난 1월 5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경기도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owggwow/timeline)과 ‘놀라운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wowggwow.com/home_index.htm)에서 경기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페이스북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긴 5명을 추첨하여 2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등 경기도민의 참여를 꾀했다.